| [ CAU ] in KIDS 글 쓴 이(By): (ttyp0) 날 짜 (Date): 1995년07월03일(월) 01시08분20초 KDT 제 목(Title): 삼풍사건에 대한 나의 견해 삼풍사건을 두고 김대원님이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난 이런 일을 저지른 기성세대를 탓할수 없다. 아니 감히 못한다. 며칠전 6.25를 기념해서 다큐멘타리 625를 TV에서 방영했다. 전쟁이 끝난 폐해. 정말 이 한반도에는 아무것도 안남아 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올해가 6.25 발발 45주년이다. 45년 만에 기성세대는 우리나라를 이정도 까지 끌어올렸다. 못먹고 못살고 못입던 우리나라를 이정도의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난 작금의 사태를 두고 이러쿵 저렁쿵 하고 싶지 않다. 아니 감히 할수 없다. 그 이유는 난 아직 사회에 발을 딛고 처절하게 조국을 위해 아직 한일이 없기 때문이다. 감히 아직 이러쿵 저렁쿵 할만한 위치가 아닌것이다. 우리가 기성세대에 대해서 감히 이러쿵 저러쿵 할만큼, 우리는 조국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했다고 말을 할수 있는가? 기성세대는 앞을 보고 달려왔다. 무조건 앞을 보고 오로지 전진만이 있었다. 이제 다지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고도성장에 따른 폐해, 아직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 면이 많다. 아니 세계제일이라는 목표도 있다. 인제 이것을 해결하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삼풍사건을 보면서 이러쿵 저러쿵 할수 없는것이다. 전 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당한것이다. 우리가 우리나라 내부에서 서로 이러쿵 저러쿵 할 위치가 못되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전세계로 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기성세대가 물론 잘못한일도 있을것이고, 부실한 면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게 돌을 던질수 있는가? 돌을 던질수 있단 말인가? 왜. 감히. 뭔데. 돌을 던져? 기성세대도 할만큼 했다. 인제 우리가 할 몫이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제는 이것을 해결해야 한다. 돌을 던질 시간이 없다. 우리는 결코 방관자가 아니다. 우리도 우리 조국의 번영을 위해 동참해야 하는 것이다. 조국을 번영을 위해. 이런 사건이 터질때마다 비판만 하는 인간들 난 몸서리 쳐진다. 도데체 그 인간들이 조국을 위해 진정 한일이 무엇인가? 비판을 하기전에 자기 주제를 알기 바란다. 주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