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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jewel (보석같은..�)
날 짜 (Date): 1995년04월03일(월) 21시49분44초 KST
제 목(Title): 쓴 김에 하나더..



또 한번 쓰기 시작하니 자꾸만 쓰고 싶네..
마약같아..

오늘은 지도교수랑 왠일인지 점심을 먹어러 갔다.
평소에는 갈일이 거의 없는 리베라 호텔에 있는
일식집..

난 일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사실은 넘 비싸서)
거기에 그런 음식점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랩원들이랑 한 8명정도가 같이 갔다.
가격표를 보니 매운탕이 8,000원, 도시락 뭐뭐가 10,000원
그리고 초밥과 우동이 10,000원 이렇게 3가지 있었다.

음..
생각보다는 별로 비싸지 않군..
엄청 비싼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주팔이가 1시에 수업이 있다고 해서
1시전에 나왔다..
우~~ 대단한 주팔이..

암튼 난 나와서 엄청난 말을 듣고야 말았다.
점심시간이라서, 손님이 없어서 50% 할인한 가격이란다..
세상에.. 
음 그럼 초밥과 우동이 20,000원에 세금에 봉사료하면 25,000원이다.
그정도면 거의 일주일치 밥값인데..

오늘은 올해들어서 가장 비싼 점심을 먹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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