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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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가상현실이라면
그 실존의 세계는 무엇이지요..?

- 지금 여기가 바로 실존의 세계입니다.


바로 부처가 되는 것이 실존인지요..

- 모든 사람은 이미 부처입니다.


아니면 그 부처가 되어 실존해도 그것 역시 하나의 연극과
같은 것인지요..

- 부처는 연극을 연극으로 알고,부처 아닌 사람은 연극을 연극으로 알지 못합니다.


부처가 된다는 것은 그것은 곧 해탈하는 것과 같은 것인지요..

- 부처를 알게 되면 해탈이 여기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요 자신의 실존(?)세계를 가상세계라는 것인 것을
깨달았다고 하면..그 가상이 아닌 세계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그 가상이 아닌 것은 어디에 있는지요..

- 가상이 아닌 세계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가상의 세계가 바로 실존의 세계입니다.
  꿈도 현실이고,현재세계도 현실입니다.

  모든 가상의 세계의 중심은 자신이며,감각의 중심은 외부세계에 관계없이
  변하지 않습니다. 굳이 변하지 않는 실체의 세계를 말하자면 내면에 자리잡은
  불멸의 의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이 보드에서 글을 읽으면 읽으수록
혼동이 오는 것이 "나"라는 실존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분명 나는 존재하는 데..
이것도 "나"라는 욕망에 집착하는것인지요..
그 집착은 분명 내가 가진 의지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 이 보드에서 글을 읽기전에도 '나'라는 실존을 모르기는 한가지였습니다.
  다만 이제 확실한 것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물러서면 안됩니다.
  자신을 알기 위해선 밖으로 관찰할 게 아니라 안으로 관찰해 나가야 합니다.
  
  '나'라는 욕망과 집착,그리고 의지가 생겨나는 그 중심이 
  바로 불멸의 '나'입니다. 

...................................................................I am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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