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tabla) 날 짜 (Date): 1996년07월24일(수) 10시44분52초 KDT 제 목(Title): 병속의 새? 말도 안돼.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너무 관념적인 얘긴가요? 그렇더라도 상황설정은 이해가 갈 정도로 하셔야 될것 같아요. 유리병속에서 새가 산다? 가능할까요? 적어도 새가 그 속에서 모이를 먹고 날아갈 정도로 클 수 있는 공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제 생각에 유리병의 크기는 새가 가볍게 산책할 정도의 공간은 있어야 발육이 어느정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따라서 그 새를 꺼내기 위해서 유리병을 깨야 하는데 새가 다칠 정도로 유리병속이 꽉 찼다면 애초에 그 새는 유리병 속에서 죽을 운명을 타고 태어 난 겁니다. 그런 잔인한 짓을 한 사람이 있다면 한번 보고 싶군요. 그 자를 도살 당할 개를 키우는 협소한 철망 속에 넣어서 괴로워 하는 꼴을 한번 보 고 싶어요. 각설하고 유리병에 꼭 끼일만큼 한치의 공간도 없이 새가 같혔다면 그 새는 이미 꺼내 놓아도 정상적인 새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발육에 지장이 있어서 신체장애자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이런 새들을 위하여 재활센터 같은 것을 미리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부금들 좀 내세요. 유리병이 충분한 공간이 있고 입구만 좁다면 이 새를 꺼내는 데는 하등 의 문제가 될게 없다고 봅니다. 제말이 틀렸나요? 무슨 말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돼서 괜히 심술이 나는 tabla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