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hapines (이 행복) 날 짜 (Date): 1996년07월23일(화) 19시12분29초 KDT 제 목(Title): Xlander님... 저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이에요. 흑흑. 그런데 글을 보고 약 1초동안 화가 나더군요. 용서하세요. 저는 에..... 머랄까. 나름대로의 개똥철학이 있다고 할까요? 아니 각자가 자기의 개똥철학이 있을겁니다. 칸트가 머라고 하고 데카르트가 머라고 해도. 예를 들어서 '나는 밥먹는게 좋아'라고 말했습니다. 옆의 사람들이� 말했죠. 밥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다. 육적인 쾌락보다는 보다 상위의 지적인 기쁨을 구해야 한다. 자신의 배만 채우려는 이기심이 아직 마음에 있구나. 마음을 비워라. 여러사람이 여러 의견을 말했죠. 그러자 첫사람(밥이야기 한사람.)이 말했죠. '난 밥이 좋은데.....' 그러자 옆의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심각하게 말하고 있어. 그러자 첫사람(밥이야기 한사람.)이 말했습니다. '나도 지금 심각하게 진실을 말하고 있어......' 이런경우가 왜 생기는 가 하면 각자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죠. 제가 말한 답은 간단히 말한게 아닙니다. 저의 가치관이 그러한데 어떻게 다른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까지의 제 말에 분노(?)가 들어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남들이 제 말투가 좀 이상하다고들 해요. :) 그럼......... 항상 행복하게.........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 마가복음 13장 11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