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블랙슈가) 날 짜 (Date): 1996년04월25일(목) 13시30분36초 KST 제 목(Title): To elcom님께. 제목을 그렇게 한 것은 의도적인 것입니다. 미끼를 던지는 것이라 할까요. 조금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하고 독선적인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불교보드에서나 프리보드에서 제 글의 제목은 주로 주제와 관련이 있으므로 그 주제가 맘에 안드시는 분은 읽지 않을수 있겠지요. 물론 기독교 보드에 글을 올린다면 조금 더 완곡하게 제목을 붙일 것 입니다. 기독교보드에서는 읽기만 하지만요. :) "예수는 필요없다."는 불교의 주체적 정신을 표현한 글입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것은 곧 "부처도 필요없다."는 뜻도 됩니다. 여기는 불교보드이며, 나는 조금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 elcom님의 신앙이 견고한 것처럼 말이죠.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 Roy Batty, <Blade Runner> December Cro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