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6월 4일 수요일 오전 06시 14분 24초 제 목(Title): Re: 육체적 자아 인연법이란 이 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는 것인데 소위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연하여 의식이 있다는 것으로 , 이렇게 전개되어 고통이 쌓이고 모이는 것이다. ( 12 연기법 설명 ) 연생법이란 이른바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다는 것. 이런 이치는 붓다가 세상에 나오거나 나오지 않거나 이 법은 상주하는 현상계가 존속하는 이치 (dhamma tthitata)이며 현상계의 근원적인 원리 (dhamma dhatu )로서 붓다인 내가 스스로 깨닫고 알아서 보편타당한 깨달음을 (등정각) 이루고 모든 중생을 위해 분별해 연설하고 드러내 보이는 것 뿐이다. 이 법은 현상계의 변하지 않고 존속하는 이치이며 실체가 아니라 텅 빈 개념이며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며 삼라만상의 본래 있는 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다. 법은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떠나서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법은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다르지도 않아서 분명하고 진실하며 전도되지 않아 연기를 그대로 따른다. 제자들은 인연법과 연생법을 있는 그대로 바로 알아서 과거에 매달려, '내가 과거에 있었던가?' 미래에 매달려 '내가 미래에 존재할 것인가? 존재하지 않을 것인가? 어떤 중생이 되어 어디로 갈 것인가?' 를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그런 문제로 망설이지도 않는다. 만약 사문이나 바라문이 범속한 소견을 일으키고 그 소견에 얽매어 자아가 실재로 존재한다는 망견을 얽매어 말하고 실재로서 중생이 있다고 집착하는 망견에 얽매어 말하고 목숨을 실재로 보는 망견에 얽매어 말하며 길흉과 같은 망견에 얽매여 말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끊어 버려야 한다. 잡아함경 제12.296 경 --- 오피님, 위의 글을 읽어 보시면 붓다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대강 짐작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님의 머리속에서 돌아다니는 모든 상상력을 일단 끊어 버리시면 됩니다만, 글쎄요. 그게 말로야 쉽지 ,어떻게 생각을 끊겠습니까 ? 힘든 일이지요. 경계니, 뭐니, 변증법이니,헤겔 철학이니.. 모두 던져 버리고, 조용히 생각을 멈추고 집중을 하는 것을 배워 보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