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6년02월02일(금) 17시39분04초 KST 제 목(Title): [RE] 즉각적인R 달음 생각을 바라보는 의식이 진아라고 말하는 것은 아직 바라보는 의식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것이기에 그것으로 깨달음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교의 깨달음에는 생각과 의식이 나누어 지지 않습니다. 설명상 가아와 진아를 말하고 있지만 이는 가아와 진아가 따로 없음을 말하기 위한 설명의 도구일 뿐입니다. 단순히 객관대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고 말을 하지만 생각도 의식의 객관대상이 되어 버리는 말이 바라봄입니다. 외부에 물건이 있어서 그것만을 객관대상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도 바라봄의 대상이면 생각이 곧 객관대상인 것입니다. 불법은 연기를 깨닫는 것입니다. 깨닫는 다고 해서 인과나 연기에서 적용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을 해도 인과를 알지못하면 그를 깨달은자라고a ㄹ하지 않는 것이 불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