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1년 11월 3일 토요일 오후 12시 25분 47초 제 목(Title): Re: 반야심경의 의미 직역해서 풀어 놓은 뜻이 어느 부분이 어느부분하고 같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두 글에서..실제로 전달 할려고 하는..관념이 두 글은 같다는 뜻입니다. 두 글의 해석은 전혀 다른니다. 어느 구석도 같은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내용을 통해서 실제로 전달 하려고 하는 관념은 똑 같은 것 이라는 뜻입니다. -------------------------------- 저 역시 직역해놓은 결과 중 어디가 어디랑 닮았는가 라는 질문을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닮아 있지 않다는 것은 눈에 뻔히 보이니까요. 그 '관념'의 어디가 닮아 있는가를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관념은 실제로 닮아 있으나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하기 어렵다"라는 입장이신가요? 만일 그것이 답이라면 그다지 설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설득력이 없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그걸 전달하고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공감을 얻어내기 어렵다는 의미일 뿐.) 도덕경,반야심경,성경의 윗 구절들의 메세지가 같다는 것은... 어느 교수분이 강의 중에서 .. 하나님을 설명하면서 암시한 내용들이엇습니다. 종교화합을 강조하는 강의로 기억하고 잇습니다. 저만의 독단적인 느낌은 아닌 것이죠.... -------------------------------- 거꾸로... 종교화합을 강조하기 위한 견강부회라고는 생각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독단'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그렇게 믿고 있는 머리수가 많다고 해서 독단이 독단 아닌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는 점에도 주의를 요합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