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5월 9일 수요일 오후 05시 46분 46초 제 목(Title): Re: 스테어님 > 홍콩 반환에 대한 불안감으로 도시 전체가 어딘지 모르게 들떠 불안정한 > 분위기였고 밤거리는 탈출을 꿈꾸는 젊은이들로 넘치고 있던 시기였다. 이부분과 마카오의 관광 가이드 아가씨의 말, 특히: > "... 제가 왜 굳이 마카오를 떠나고 싶어하는지 > 짐작하시겠어요?" 라는 부분이 배경 설명이 되겠고, 우동파는 아저씨가 한 얘기가 사실 결정적인 힌트인 것 같은데... 맞나요? > "...여자애들 중에는 외국 남자라면 기를 쓰고 붙잡아서 같이 떠날 > 생각들을 하는 애들도 더러 있는 모양이지만요." > 주인 아저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훑어보는 거다. ----------- (스테어님 글 잘 읽었습니다. 홍콩의 한 단면을 몸소 체험하고 오셨군요) parse: /'pa:rs/ vt., vi. parsed, 'par·sing [ < L pars (orationis), part (of speech) ] to break (a sentence) down, giving the form and function of each part parsec: parse 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