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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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Dr.Who) <210.108.152.9> 
날 짜 (Date): 2000년 12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 53분 30초
제 목(Title): 불교와 사후세계에 대하여 



  사후세계에 대해서 

일본의 불교학자 나까무라 도지메 란 사람이 최근에 발견된 돈황의 서류를 
분류하면서 달마대사의 제자들의 편지를 편집한게 있습니다.
그 제자들의 편지 내용중 하나입니다.

" 솔직히 천당은 이 세상과 다른 별개의 나라요, 지옥은 이 세상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있으며, 도를 깨달아 부처님과 같이 되면 외형적인 모습이 
보통사람과 달라지고, 몽뚱이는 다른 것으로 바뀌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경전을 뒤적여 복을 구하고 순결의 삶을 살아가고자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을 좇아 없을 쌓기를 여러해 했음에도,
마음만 조급할 뿐, 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중략)

마침내 존재의 속성을 밝게 통찰하고 본래 있는 그대로인 상태(주:여여한 상태)
를 조금이나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 이것이 깨달음의 상태 )
이제 비로서 내 마음소에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마음이 구슬같이 맑고 투명하게 되었고 깊은 뜻을 터득하게 되었나이다."


위와 같은 상태가 깨달은 상태입니다. 겉은 전혀 변하지 않고 
일상생활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맑아지고 잡념이 없어지고 
주변이 행복하게 변합니다.

그러면 왜 불교는 이런 마음을 지녀야 할까요 ?
그것의 답은 최근에 나타나는 윤회의 연구에서 해답을 찾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서양사람들은 대개 터널을 지나고 , 동양사람들은 강을
건너는데, 그 영혼은 어떤 빛에 이끌려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빛은 죽은 사람의 영혼에게 여러가지의 충고를 하고 
다음 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 충고를 받은 영혼은 다음 생을 자기가 설계하게 되고 다시 
윤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윤회에 걸리는 시간은 지구의 시간으로 
약 49 일이 걸리게 됩니다. ( 그래서 불교에선 49 제를 지내게 
됩니다. )

그런데 이러한 다음의 생을 설계하는 영혼은 그대로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뢰야식이라고 하는 것에 저장된 정보로서 
( 불교에서의 8식중 아뢰야식이라는 의식으로 죽어서도 정보를 
저장하는 식이 있습니다. )
그 정보를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그는 살아있던 대로의 욕심과 
원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윤회하게 되고 그가 설계한대로 인생을 설계하고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그 빛의 존재는 그러한 설계를 좀더 영혼의 승화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죠. 그러나 인간은 그런 충고를 무시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의 상태에서는 육체의 고통을 모르므로 ( 꿈과 같은 상태)
자기의 환상대로 설계를 하게 됩니다. 
즉 왕자가 거지의 생활을 한번 해 보고 싶다고 판단하고 
궁궐 밖으로 나가서 현실을 깨닫듯이 , 그 49 일 동안 
그는 판단을 잘못하면 다음 생에서의 인생이 매우 현실적으로
고달프게 됩니다. 

예를 들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아마 해저 잠수부가 될 것입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 아마 등산가가 되겠지요.
사람을 죽여 보고 싶다고 하면, 살인자가 될 것이구요.
( 예를 들어 히틀러.. )

여기에 바로 불교의 현대적 의미가 있습니다.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종교입니다.
여러분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만 하여도 대단히 좋은 복입니다.

그런데 만일 여러분이 거기에 더해서 불경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정말로 축복받은 것입니다.
주변의 친지의 기도가 전달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야 불법을 접할 수가 있고
인간의 몸이라야 불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인생은 짧습니다. 
그 짧은 시간동안에 불법을 배우더라고 빠른 사람은 몇년안에 
터득할 수도 있습니다. ( 물론 이는 전생에서 열심히 미리 
공부한 탓도 있습니다. )

이러한 인생에서 조금이나마 불법으로 마음을 정화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하면, 바로 사후 세계에서 49 일 동안의 다음 인생의
결정과정에서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살아 생전에 깨달으신 분들은 사후에 별로 걱정을 안합니다.
그들은 아뢰야식에 깊이 새겨진 깨달음으로 인해 
사후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상에의 욕망을 버리고 
빛의 존재로의 인도에 따라 천상에 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타 종교에서는 믿기만 하면 천당에 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그건 아닙니다.

물론 타 종교에서 믿음을 가지고 착한 마음을 가지는 사람은 
불교의 깨달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기 때문에 사후에서 빛의
존재로 부터의 충고를 잘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의 상태에 
있으므로 그들은 다시 좋은 환경에 환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엉터리 신자들은 그대로 욕심을 가지고 있고 
사랑대신에 미움, 저주, 이교도에 대한 살인의 의지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다시 환생하더라도 나쁜 삶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 종교가 가르치는 대로 믿기만 하면 천당에 가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의 죽을때의 상태가 마음이 깨달은 상태냐 
아니냐에 따라 그 사람의 환생의 설계가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한 인생의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착하게 사는 것만이 마음을 정화하지는 않습니다.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아야 어떤 것에 집착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결혼을 할 것이고 
또 결혼하였고, 직장을 가질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깨달으면 인생을 살더라도 집착없이 걸림없이 
부부간에 싸움없이 살게 됩니다. 하심으로 살게 된다는 뜻이지요.

그럴 경우, 사후세계에서 결정을 잘 하게 되고 
다음 생에서는 더욱 불법을 접하기 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게 
되겠지요. 

부처님은 언제라도 천당에 갈 수 있는 분입니다.
원래 천상에서 계셨던 분이고, 또한 다시 천상으로 돌아가실수 
있는 분입니다.

천상에 있더라도 영적 존재로서 지구상에 내려와 인간들을 
보살펴 주는 존재가 있습니다. 

이러한 존재들은 불교에서 보살이라고 부릅니다.
타 종교의 천사장이나 천사들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세음 보살님은 자비의 화신인 영적존재입니다.
참회를 이루도록 하고 죄를 용서하는 영적 존재입니다.

문수보살님은 지혜의 화신인 영적 존재입니다.
지혜란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라는 연기론을 해독하는데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문수보살님의 지혜를 빌려서 연기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보살님이 계십니다. 

여러분은 혼자서 깨달음을 얻기도 하겠지만, 
근기가 약한 분은 처음에 보살님의 보살핌을 비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이번 인생에 모든 것을 깨달으려 하지 마시고,
이번 인생에서나마 조금이나마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려는 
그러한 자신의 의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의지가 마음속에 새겨질때, 사후의 세계에서 또 다시 
구도의 길로 인생을 설계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보통사람으로 사셨지만, 부처님들은 
사실 언제라도 죽으려면 죽을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서서 죽기도 하고, 거꾸로 물구나무 서서 죽기도 합니다.
( 믿으시거나 마시거나. )

앉아서도 죽고 싶으면 죽습니다.
그들은 사후세계에서도 그들이 마음을 먹는다면 이 세상에 
돌아올수 도 있고, 윤회를 끊고 천상에 갈수도 있는 
존재들이므로,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사는 것은
단지, 자비의 마음으로 덜 깨달은 사람들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자비심을 가지는 것이지요.
이런것도 조그만 집착이라고 할 수는 있지요.

따라서 제일 처음 인용한 달마대사의 제자의 편지에서 처럼
깨닫는다고 현재의 인생이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깨달으면 마음이 무척 편해지고, 세상이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자기에게 다가 옵니다.
미웠던 사람이 미워지지 않게 되고, 
화났던 마음이 화가 나지 않게 됩니다.
모든 것이 고요하고 정정하게 됩니다.

세상이 편하고, 세상이 아름다우며,
사시사철이 즐겁습니다.

그것은 사후세계에 천상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졌다는 것을
자신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천상이 이 세상과 다른 것이 아니라는 것은
더욱 깊은 깨달음에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대단한 복이고,
또한 인간으로서 불법을 접하는 것은 엄청난 복입니다.

이러한 복을 믿고, 또 믿기만 해서는 안되고 
불법을 닦아서 자기 영혼에 기록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천당에 가지 않습니다.
깨달아야 천당에 갑니다.

요즘 천주교에서는 불교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좋은 일입니다.

물론 천주교의 교리에 집착하는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다음의 생에 더 좋은 환경에 태어날 확률이 
아주 아주 높습니다. 

환생한 사람들중 과거에 기독교를 믿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기독교의 교리대로 믿기만 하면 
천당에 간다면 왜 다시 환생을 했을까요 ?

그들은 아직도 인간세상에 대해 집착이 있고 
원하는 것이 있고, 자기의 자손이 잘되기를 빌고,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고자 하고, 그런 집착이 
남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불법을 공부하십시요. 그리고 마음의 집착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는 공부에 원을 세우시고 열심히 수련하십시요.

그러면 인생이 아주 좋아 집니다. 
사람과 사람의 인간 관계가 아주 좋아집니다.

너와 나의 구분이 없어져서 관계가 좋아집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정이 많은 나라인데 그것은
수천년의 불교의 영향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불교와 한국의 전통 사상과의
결합인 셈이지요.

의문이 계시다면 또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 부처님이 다시 천상으로 돌아 가시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열반하면서 )
  " 나는 아무것도 설한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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