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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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emul ( 大 物)
날 짜 (Date): 2000년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02시 05분 36초
제 목(Title): 답변 2


>A : B야. 너 전에 C하고 살벌하게 말다툼하더라.
>B : 아... "C... 이 x새끼... xx놈..." 한 거? 별
>    거 아니야.
>C : (지나가다가 "C... 이 x새끼... xx놈..." 부분만
>    듣고) B야. 너 왜 사과를 받아 놓고 또 욕하냐?
>A, B : (... 뭔소리 ...)


이 예는 실제상황을 왜곡할 소지가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어떤 점에서 다른가하면, B의 발언에는 따옴표가 있고, 당신의 발언에는 따옴표가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전부터 그런 발언들을 계속 했었고, 문제의 
발언에서는 과거와 현재 동시에 적용될 수 있는 중의적인 애매모호함이 
들어있습니다.

당신의 문제의 글이 osh님과 당신 사이의 문답의 맥락에서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제게는 문제가 되는 것이 그 문답의 내용이 저에 대한 것이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사과에 대한 당신의 답글과 저의 답글이 이어진 이후에 제 
질문이 들어갔고, 나중에 당신과 osh님 사이의 문답들, 그리고 사과 이전에 제가 
당신의 글을 읽지 않았던 동안에 당신이 올렸던 저에 대한 인신공격성 글들 모두가 
그 미묘한 시점에서 osh님의 글에 대한 당신의 답글 속에 응축되어 있었던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입니다.(제 입장에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이 미묘한 
맥락을 당신이 고려하지 않고, 국소적으로 논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그것은 오해한 대물의 책임이다,라고 주장하는 거라면 다시 한번 
당신의 지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려야겠군요.
 

그리고, 당사자끼리의 숨은 전제의 공유를 새로 끼어드는 사람이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에는 동의하나, 그 전제가 끼어드는 사람의 인격을 매도하는 것이었을 
경우에도 성립된다고 보는 건 아니겠지요? 당신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자기합리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osh님과의 대화가 공개적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것이 제가 당신의 글을 읽지 않겠다고 말하고, 인신공격에 대해 경고를 한 
뒤에도 유효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저는 당신의 그런 행위를 비열한 
뒷다마까기라고 한 것입니다.

그 다음, 사과의 철회 건에 대해서.
제가 사과를 한 부분은 당신의 글을 읽기 제외시킨 것에 대한 사과이지 당신의 
비열한 인신공격성 뒷다마에 대해서가 아니었음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상당한 
착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당신의 인신공격성 발언들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아야할 사람입니다. 당신은 국지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사과받으려하는데, 
그것은 상식적으로 옳지 않은 태도죠. 분명 당신이 먼저 '찐따'라는 비어를 사용해 
제 인격을 모독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사과가 있기 전까지 사과의 철회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군요.

그리고 사과철회에 어이없어 한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당신이 제 사과의 글을 
보았을 때의 어리둥절한 반응입니다. 당신이 그간 보드에 올렸던 인신공격성 
발언들을 고려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반응이죠. 나라도 어리둥절할겁니다.
내가 계속해서 비방하고, 인신공격을 퍼부었는데 상대방이 돌연 사과의 글을 
올린다면 좀 어리둥절함과 동시에 승리감 비슷한 감정을 맛볼 겁니다. 하지만 그 
사과는 제 글읽기 제외라는 일방적인 행위에 대한 사과였을 뿐, 당신의 비열한 
인신공격에 대한 사과는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사과를 
받은 즉시, 저에 대한 인신공격을 취소한다는 말을 했어야 옳은 겁니다.
무슨 얘긴지 이해가 가십니까?

뒷다마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죠.
당신은 분명 제가 당신의 글을 읽지 않겠노라고 한 말을 들었고(믿든 믿지 않든), 
인신공격성 글에 대해서는 인격과 상관없이 쓰레기로 취급한다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공개적으로 계속 인신공격을 했습니다. 그것을 읽든 말든 나중에 
문제삼든 당신의 책임이 아니라구요? 그렇다면 저 역시 당신에 대한 폭언에 일말의
책임이 없는 셈이군요. 그런 논리가 이 기나긴 실타래 풀기를 제안한 사람의 
논리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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