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emul ( 大 物) 날 짜 (Date): 2000년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01시 01분 57초 제 목(Title): 국소적인 문제에 대한 답변 >그래서 요약하면, 지금 대물님은 "lime 네가 의도하지는 않았다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했으니, 오해한 대물과 말한 lime 네가 서로 >책임있는 거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지요? 별 생각 없이 이런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이렇게 말씀하시면 여기저기 다른 사안을 >검토할 때 걸리는 점이 많을텐데요. 일종의 자충수라고요. 하여튼, >그것들은 각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지금은 사과철회 상황에 집중하겠습니다. 요약하신 부분은 제 뜻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런 식의 요약은 삼가해주십시오. 그리고, 각 사안들을 따로 논하자고 하는데, 당신이 제기하는 사안들은 대개 당신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들 뿐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입장에 유리한 것들만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런 식으로 실타래가 풀어질 거라 보지 않습니다. 양 방향 모두(자신에게 불리한 면까지 포함)를 놓고 이야기하고, 인정할 것과 사과할 것을 병행하면서 나아가야 진전이 있습니다. 당신이 최근 댓글들에서 보여준 태도-무미건조한 논리만을 사용한 hard writing-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지만, 여전히 가슴은 열려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아직까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사례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제안의 의도, 실타래를 풀자는 제안의 의도가 잘잘못을 가려서 내가 옳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간에 얽힌 감정적인 골을 메우고, 잘잘못을 서로 논리적으로 따져서 인정하고 사과하여 풀자는 것이었다면 사과 한 번 없이 이야기를 계속 끌고 나가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면, 무조건 말한 사람 잘못이 >됩니까? 당연히 그렇지는 않겠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무 것도 >아닌 말을 듣는 사람이 전적으로 잘못 이해해서 오해가 생긴 경우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경우는 잘못 듣고 오해해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오히려 말한 사람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제게 사과를 요구하지만, 제 요구에 대해서는 아직 사과한 적이 없습니다. 대화와 외교의 기본은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저는 이미 몇 번의 국소적인 부분에 대한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신이 제가 지적한 당신의 잘못들에 대해서 흔쾌히 인정하고, 사과했다면 저 역시 사과에 인색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으로선 당신의 의지가 실타래 풀기의 관건으로 보이는군요. 감정적인 부분들에 대한 매듭이 우선적으로 풀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논리적인 이야기들도 결국 자기 변호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그 말을 한 사람에게 책임있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대신 그 상황은 유감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의 일방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유감표시에서 맺은 것입니다. 당신은 그러한 오해가 국소적인 맥락에서 일어났을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 이전에 당신이 내게 했던 말들(찐따, 선승 흉내, 말장난, 회피, 김장군 게스트, 시만두, 픽터,,,, 등등)이 제 오해의 직접적인 발판이 되었다는 점에선 당신은 국소적인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들 뿐만 아니라, 맥락 전체적으로 볼 때, 당신의 책임이 훨씬 큽니다. 따라서 최근에 당신이 그 맥락은 제 사과와는 관계없이 이어지고 있었고, 본 뜻은 제가 해석한 바와 달랐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책임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유감표시라는 제 입장에서는 최선의 표시를 한 것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당신 역시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대물님이 윗 글에서 저에게 시제 문제 등에서 정확하게 표현했어야 >했다고 하셨는데, 대물님이 사과하신 후에도 osh님은 "살벌한 대화"에 >대해 여전히 현재형으로 표현하고 계시지요. 표현을 현재형으로 하고 >있고, 또 대상을 명확히 표시하지도 않았지만, 여기서 osh님이 잘못 >하셨습니까? 현재형으로 표현해서 대물님의 사과까지 살벌한 것으로 >비하하고 있습니까? 당연히 아닙니다. "대물님의 사과와 관계 없이" >osh님과 저 사이에 이전에 하던 대화의 연장선에서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 사과 전부터 osh님과 이야기하던 연장선상에 있었다는 논리를 펴시지만 그것은 제가 납득할만한 설명이 아닙니다. 왜 당신은 제가 당신의 글을 읽지 않고, 당신의 무례한 비난에 대해서 반응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대화를 나누었습니까? 저는 그 사실이 더 화가 났던 겁니다. 당신의 행동은 제게 이메일을 보내서, 당신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으니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달라는 방법도 없이, 그냥 보드 상의 다른 사람들과 대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osh님과 뿐만 아니라 staire님과도 그런 일이 있었고, 저는 거기에 대해서 분명 경고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경고를 무시했습니까?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비난성 글을 쓸 때에는 그만한 각오(쓰레기 취급당하는 것)는 되어 있었을 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