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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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emul ( 大 物)
날 짜 (Date): 2000년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12시 41분 05초
제 목(Title): freeway님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라임님의 글을 읽다보니까 국소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것은 좋으나, 전체 
맥락과 분리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과 철회 전후의 상황만을 
따로 떼어놓고 논하시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사과 철회 전후의 제 입장을 변호하려는 게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을 
라임님에게 덮어씌우려는 것도 아니구요. 그 점을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저는 전체적인 실타래에 주목합니다. 국소적인 부분에 집중할 경우, 저 역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제게 유리한 부분에만 집중공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문제를 성급하게 결론지으려 한다고 하셨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둘 사이의 감정적 실타래를 푸는 작업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당신도 제 글을 꾸준히 읽었고, 저 역시 그러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 간의 오해와 잘못된 점들이 하나하나 드러났습니다.

그렇다면,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이쯤에서 감정적인 폭언들, 비아냥거림 등
굵직굵직한 감정적 매듭들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물쩡 넘어가놓고, 다른 문제들(예를 들어 철학적, 종교적, 논리적 사안들)을 짚을 
수는 없는 겁니다. 

저는 이미 몇몇 국소적인 부분에서 사과를 했지만, 라임님은 아직 한 번도 정식으로 
사과한 부분이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자신의 입장에서 유리한 부분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대화 상대자에게 모종의 의심을 갖게 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글의 댓글에서 라임라이트님이 생각하는 자신의 잘못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명확히 들어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기브 앤 테이크의 
밸런스 차원에서요. 양 측의 잘못이 혼재해있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 잘못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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