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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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0년 9월  2일 토요일 오전 07시 06분 31초
제 목(Title): 중도



한달 반 쯤 전에 여행갈 시간이 생겨서 책방에 가서 여행동안 읽을 책을 하나 
샀는데, 그게 주역 책이 었다. 옛날에 읽었을 때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저 점 
치는 책이려니 하고 대충 읽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주역책을 보니 이건 점서가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읽어나는 삶의 유형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일종의 처세술 또는 마음을 바라보는 지침서로 보이는 것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번을 읽었는데 틈 나는 데로 계속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서야 왜 공자가 이책을 자주 읽어서 책 묶은 끈이 세번이나 끊어 졌는가를 
알것 같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어떤 괘를 보던지 결론은 하나 즉 중용의 도를 강조하고 
있다.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는 자세가 어느 사회 어느 구성원에게 
해당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도라는 것은 산술적 평균이 아니라, 여름엔 얇은 
옷을 입고 겨울엔 두툼한 옷을 입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춘추복으로 사계절을 
지니라는 것이 아닌것이다.

아무튼, 틈 나는 데로 읽어볼 책으로 주역책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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