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Termi (Roh, Y.J.) 날 짜 (Date): 1995년06월10일(토) 01시13분17초 KDT 제 목(Title): 계율에 관하여(나머지 부분) 죄송.... 글 쓴는데 교수님 땜에... 에구.. 다시 쓰려니 뭘 써야 연결이 잘될지 고민이네요.. 하여튼 그 소금 마저도 '소유'로 규정하고 부처님은 금지하셨는데 왜 소유하느냐라고 엄격히 적용하려는 상좌부(주로 나이든 승려)와, 뭐 그런 것까지 따지느냐,상황에 따라 적용할수 있다 뭐 이런 논리로 계율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았던 대중부(젊은 승려들)로 나누어지게 된것이 부파불교의 계기가 되었죠. 항상 불교내에서 문제가 되고 종종 쌈으로 까지 번지기도 하는 것이 이 소유인데..... 계율의 구절 자체에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소유'자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가가 중요하지요. 위에서와 같은 경우 정말 '소금'을 소유하는 것인가 아니면 무엇인가를 '소유하는 마음'을 가진 것인가가 문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글을 쓰다보니 이거 엉뚱한데로 가고 있군요 내용이...... 고만 써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