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5월 14일 금요일 오전 07시 24분 10초 제 목(Title): 채식 육식? 먼소류님께. 저는 회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 활어회를 얻어먹을 때가 있어요. 먹을 때까지도 신경이 살아서 움직이는... 또 뭐가 있더라.. 세발낙지. 칼질해서 잘라낸 직후 막 꿈틀거리죠. 문어의 경우는 솥두껑에 붙어 안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두부와 함께 미꾸라지 집어넣을 때 요놈들이 좀 온도가 비교적 낮은 두부속으로 들어가죠? 결국 익어서 나오지만. 몇년 전에는 포항의 죽도시장에서 눈 껌뻑껌뻑하는 한치를 회떠주는데 본 적이 있죠. 직접 사냥들은 하지 않았어도 좀 잔인하단 생각이 일면 들더군요:> 아.. 뭐 그래도 일순간 생각 고쳐먹고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초식동물에 성질 있는 놈이 많다고 했지요? 물론 있겠죠. 그러나 대체적으로 먹이가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풀을 뜯어먹는 동물들 하고, 먹이가 마구 움직이며 안잡아먹힐려고 발악도 하며 대들기도 하는 동적인 먹이를 먹는 것들하고 사냥하는 방법이 같을 수는 없겠죠. 초식동물중에 성질 있는 놈과 육식야생 동물이 길들여져 온순하게된 놈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면 안되겠죠? 농사짓는 부족과 동물 사냥하는 부족과는 평균적으로 감수성에서 차이가 나겠죠? 그것마저 부인하실건가요? 풀뜯어먹는 공룡과 육식공룡과 비교하면 될까요?:) ************* 그리고 스테어님께서 다른분꼐 답하신 내용중에서. 그 부분은 과학적으로 증명해봐라 그런다면 레퍼런스가 없을겁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그래서 맞다는 얘기는 아니고..) 저 같은 경우만 해도 여태까지 만나 본 20여명의 채식주의자와 아닌 경우를 비교해봤을 때 채식주의자 쪽이 덜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더군요. 이말 오해하지 말길 바라며. (육식주의자가 20여명의 채식주의자 보다 전부 다 더 공격적이라는 얘기가 아님을 아실겁니다. 육식주의자에도 온순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디안 끼리 비교하거나 비율상으로 봤을 때 채식주의자 쪽이 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것은 제 주위 경우에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경험한 것으로서 20여명이 샘플로도 충분치 못하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쪽을 약간의 돈을 걸고 내길 걸어도 좋다는 육감같은 것이 오던데요:) 그리고 시만두 목사의 사리 발언과 이번의 Enlight님의 발언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신다는 것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저는 엄청 다르게 봅니다. 대동소이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으나. 전 공부하는 분야가 오픈으로 남아있는 부분이 많은 분야입니다. 정확히 반박을 논리적/과학적으로 받지 않는 한 틀렸다고 볼 수 없단 입장이지요. 사리 발언의 경우는 기본적인 과학으로 이미 반박을 할 수 있는 반면, 이번 경우는 (당분간?) 여전히 오픈으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말을 서포트 해줄 근거가 없다 => 그 말이 틀렸다"로 되는건 아니란 말이죠. ************* Enlight 님께. 그런데 살생하지 말라는 것은 경전에 나와있는 것 같긴 한데, 육식하지 말라는 것도 경전에 나옵니까? � 있다면 어느 경전이고 그 경전은 석가모니의 어떤 설법을 담아놓은 것인지도 대충 알 수 있을까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