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01시 47분 28초 제 목(Title): Re: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비유가 적절했는지 모르겠지만 쉽게 대답될 수 있는것이었다면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아헤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 푸코님의 글중 이대목이 특히 눈에 들어와 몇자 적고 싶은 충동 이 들어 끄적인다. 과연 진리란 실제 어려웠던 것이였나? 그렇 게 찾기 힘든 것이였나? 특히 불교에서 말하고 있는 혹은 많은 수행자들이나 명상가들이 말하고 있는 진리라는게 그런거였는지 말이다. 푸코님과 같이 난해하게 느끼고 계신 분들께 난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다. 실제 깨달았던 성인들이 말하는 진리란 참 으로 간단하고 명확한 것이였다. 그리고 그것을 일반인들에게 설명함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했다. 그들은 참으로 간단하고 명 확한 언어로만 대답해 주곤 한다. 그래서 오히려 듣는 사람이 만족을 못하고 뭔가 다른것이 있을것이란 생각에 되묻곤 한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어보면 이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그는 결코 어렵고 복잡한 지식에 찬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 그의 설명은 짧고 간단하고 쉽다. 다만 경험으 로써 체험해 보지 못하고 실제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불신, 불안감이 장애일 뿐이다. 진리는 하나일뿐이며 다만 그것을 표 현하는데서 파생되는 언어의 유희만이 현란하게 춤을 출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진리를 흐리게 하는 장애물로써 작용된다 면 결국 푸코님처럼 괴리감만 받을수밖에 없다고 본다. ∼◎ Ðωi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