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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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jyoun (예리큰아빠)
날 짜 (Date): 1998년 9월 16일 수요일 오후 09시 36분 54초
제 목(Title): Re: 무아론


limelite님께서 쓰신 걸 보니, 결과적으로
'불교 = 유아론'이라고 한 것은 틀린 것임을 말하고 있네요. 
좋습니다.

그리고 croce님께 쓴 글에서 보면 님이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그 글에서 croce님이 이분법적 논리를 쓴다고 하셨는데 아마 크로체님의 
다음의 말을 두고 한 말인 듯 싶습니다.

>"이것이 옳고 그것은 틀렸지 않은가?"

그런데 이것은 크로체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 아니라  
토론이 나중에는 주제와 상관없이 감정싸움으로 가는 경우에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 아닌가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몇몇 토론에서 보면, 그렇게 감정싸움까지 가는 것을 보면,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다가
생기는 것이죠. 
이것은 누구보다 limelite님이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limelite님은 토론중에 감정적인 발언을 잘하고
또 갑자기 화를 내서 토론을 중단시킨 예도 있지 않습니까?

크로체님이 지적한 것이 맞다는 것은 누구보다 님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limelite님이 그 글에서 했던 말, 즉,

>이번 글로 이제는 자신 내부의 위선이나 부정직에 대한 잠재적 반발도
>그런 글의 배경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상정해 봅니다.

이라는 말, 이말이 바로 님의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요.
님이 그렇게 croce님께 그렇게 반발하는 것도 결국 님의 위선이나
부정직에 대한 잠재적 반발은 아닐까 하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저도 상정해 봅니다.

저도 limelite님에 대한 답글이지만 아마 croce님도 이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이기회에 croce님께 몇자 적습니다.

croce님,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아무 말이나 나오는데 지껄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자기가 직언이나 하는 듯이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착각속에 사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 말에 조금도 신경쓰실 것 없습니다.

항상 님의 좋은 글들을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질문할 것도 좀 있었는데 다음에 기회를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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