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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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ntong (파란바람..)
날 짜 (Date): 1998년 7월  7일 화요일 오후 05시 16분 54초
제 목(Title): Re : 소신공양



소신공양은 말 그대로 스스로 몸을 태워 부처님께 바치는 것으로

부처님 전생이야기에서 전해지고 있다.

소신공양에 대한 불교적 근거는 <법화경> 약왕보살본사품 제 23

'일체중생 희견보살께서 일원정명덕 부처님 회상에서

 수행정진할 때 현일체색신삼매를 증득하여 육신으로 공양함을

서원하고 행유를 몸에 바르고는 부처님 앞에서 하늘의 보배옷으로

몸을 감아 거기에 향유를 끼얹고 몸을 스스로 태워 공양을 올려

불은에 보답'하는 대목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 불교사에서는 소신공양에 대한 의지와 정신을 보인 몇몇

스님의 이야기가 전해질 뿐.

50여년 전 영도사(지금의 개운사)의 한 노스님이 칠성각 앞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지펴 소신공양을 시도했으나 그 손상좌가

끌어내려 깊은 화상을 입고 뜻을 펴지 못한 채 열반했다.

일제 때 통도사에서 한 스님이 소신공양을 올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건봉사사적기>에서도 만일염불에 참여한 31인의 스님과 소신대에

대한 기록이 있으나 소신을 했다는 얘기는 없다.

60년대에는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베트남의 쾅툭 스님이 대로산에서

좌선하여 소신해 세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과 현재 중국 구화산 등에 전하는 4구의

등신불은 소신공양과 다소 차이가 있다. 소신공양은 몸을 태워

형상을 남기지 않지만 등신불은 육신을 그대로 보존하는 

'육신불'이기 때문이다.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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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난걸 보면 태고종 충담대종사께서 소신공양을 하셨다는군요.

탐욕이 빚어내는 온갖 번뇌의 번거로움 속을 헤매이는 중생들에

대한 한없는 자비라고 하는데...
저도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소신공양에 대한.

그 의미와 실제 파급효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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