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uksoo (cableman) 날 짜 (Date): 1998년 5월 2일 토요일 오전 09시 38분 14초 제 목(Title): 송,오 문제 보드에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카이스트보드의 오미숙님의 문제가 심각한 지경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연루된 세명의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들이 작지 않을 것이고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까움을 더하게 합니다. 눈먼 같은 중생의 입장에서 고통의 윤회를 벗어나지 못함이야 50보 100보이겠지만.. 우리가 고통을 통해 악업을 소멸하고 맺힌 응어리를 소멸해가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얘기할 수 있겠는데.. 자꾸 업을 더해가는 게 아닌가 두려워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야.. 애를 키우는 아빠 입장에서 여자 혼자 애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조금이나 이해하고 있고 계속 침묵만 하고 있는 것 같은 애아빠가 뭔가 실마리를 풀어가기를 바랍니다만..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좀처럼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는군요. 이런 경우 어리석은 중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는 그들 식구들에게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마음 속에 있다는 식의 화두만 들고 있으면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