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Sman (inigo) 날 짜 (Date): 1998년03월16일(월) 07시25분12초 ROK 제 목(Title): 문사수님 문사수님의 글들을 통해 불교에 대해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불교도 종교입니다. 즉 귀의해할 할 진리의 가르침이 있다는 말이겠지요. 치과의 비유에서도 썩은이를 자기가 뽑지 않고 치과 의사가 뽑아 주는것 처럼. 그런데 다른 종교와는 특별한 위치에서 보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종교인이 자신의 종교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 그러하겠지만, 제가 볼때는 바람직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불교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이 님과 같지 않듯이 타종교를 모르고서 그 종교에 대해 어떠한 판단을 하는것은 옳지 않겠지요. 불교에서는 하느님 조차도 재법무아로 돌려 놓으려 하지만, 기독교에선 또 하느님이 그 제법무아를 만드신 분이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불교는 어렵지 않다. 어려운것, 특별난 진리를 말하지 않는다. 다 무슨 말인지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다들 그 난린가요? 김용옥 교수의 글에도 있었지만, 갈등을 말(갈등)으로써풀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한계 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공염불에 공이 공으로 끝나고 마는 우가 생기겠지요. 문사수님의 답글들에서 때로 그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깨달음에 대한 답글에서 깨달음을 추구하지 않고, 구하지도 않고, 그럼 뭘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언어는 왜 필요한 것인지요? 이런 글들은 왜 쓰시는 것인지요? 그런 말씀들은 나중에 그때 가서 할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말씀을 나누는 자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 보드가 불교의 진리를 전하는 자리라면,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과시가 아니라, 참된 갈등을 보여 주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