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5년02월10일(금) 15시42분50초 KST 제 목(Title): 객승님께... 부탁을... 객승님 께서 화가 나셨나 보군요... 내가 없는데 무엇을 그렇게 굳게 믿냐고 하셨으면서 금방 또 제 할일을 열심히 하라고 하시잖아요. 그럼 내가 없는데 제 할일은 무엇이겠어요... 공부를 안하시면 말할 때마다 금방 금방 뽀롱나는 것입니다. 기왕 오셨으니 스님께서 한번 좋은 말씀이나 해주세요.. 스님하고 우리 철저하게 공부한 번 해보죠. 어떤 것도 좋아요.. 교학이면 교학, 선이면 선, 무엇이든지 좋으니 솔직하게 스님의 현 상태를 표현해주세요. 가능하면 어느 절의 누구라는 것도 소개하심 더 좋겠습니다. 스승이 어느 분이지도 알면 더욱 좋겠구요.. 먼길 와주셨는데 그냥 가시지는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