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son (미소짓는이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05시40분04초 ROK 제 목(Title): 세기말적 현상 20세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일어나는 현상들에대해 흔히들 세기말적 현상 이라고들 한다. 예를 들면 검은색 옷을 좋아한다던지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의 영화라던지 지구 종말등등.. 나는 개인적으로 사회학이나 역사학을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세기말적 현상에 대해 나름 대로 생각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금세기 초에 많은 전쟁들이 있었다.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태평양전쟁, 6.25동란,베트남 전쟁, 중동전쟁..등등.. 그렇다면 그때 죽은 사람도 엄청 많았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게 전쟁중에 죽은 사람들을 흔히 객사했다고 한다. 자신의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었기 때문에 죽은 뒤에 자신이 가야할 곳을 찾아 가지 못한 영혼들이 구천을 떠돈다고하는데,,.. 그 이유는 한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영혼들이 다시 태어나 즉, 윤회에 의해 다시 지금 세상에 나왔을 것이다. 그러한 성숙되지 못한 영혼들이 세상에 나와 다수의 집단을 이룰 경우 다소 전통적인 가치관 보다는 파격적이고 특이한 취향을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경향들이 오늘날에 이르러 다소 이색적인 문화를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세기말적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사실단순히 우리시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고 파괴되는 것들은 한쪽 만의 잘못이 아닌 모든시대에 걸친 사람들의 공업인 것이다. 이러한 공업을 푸는데 가장 좋은 예는 바로 무명 용사의 탑 같은데 가서 참배하는 것이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된다. ***** 오늘 심은 인연이 소중한 열매로 그대에게 돌아가길 *****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