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son (미소짓는이맧) 날 짜 (Date): 1997년09월30일(화) 01시07분23초 ROK 제 목(Title): 물방울 선사 이야기 오늘 이야기는 물방울 선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이산 선사가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욕물이 너무 뜨거워서 이산선사는 제자를 한명 불러 찬물을 떠오라고 시켰습니다. 이윽고, 제자가 찬물 한 양동이를 들고 왔습니다. 찬물을 목욕물에 부어 물을 식힌후 양동이에 물이 조금 남았습니다. 그러자 제자를 그 물을 마당에다 쏟아 버렸습니다. 이것을 본 이산 선사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제자를 꾸짖었습니다. "너는 왜 물을 낭비하느냐? 세상에 모든 것은 다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느니라. 세상의 모든 사물은 단지 그 쓰임세만 다를 뿐이다. 물 한 방울을 예로 들겟다. 만약 너가 그 물을 꽃이나 나무에게 주면 단지 꽃이나 나무만 기뻐할 뿐만아니라, 물방울도 자신의 자신의 활용가치를 잃어버리지 않아서 좋은 것이다. 물 한 방울도 매우 소중한 것이니, 절대로 물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 그일이 있은후, 제자는 선사님을 "물방울 선사"라 고쳐서 이름을 불렀습니다. 후일에, 물방울 선사가 법문을 하고 있을때 사람들이 그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물방울 이니라"선사님이 대답하였습니다. "허공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이 허공을 담을 수 있습니까?" "물 방울 이니라." 물방울 선사는 이미 물방울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모든 우주가 그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물 한방울도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할 수 있었다. * comment * 이 보드에 올라오는 글들은 다 나름대로 가치가 있습니다. 단지 쓰임세가 다를 뿐이지요. 이 보드에 쓰인 글들을 열심히 읽는 다고 해서 그 사람이 깨우치리라곤 생각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에 대한 인연은 더욱 깊어지리라 생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