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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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7년09월22일(월) 10시01분53초 ROK
제 목(Title): Re: 수행 



처처가 다 수행이나
처처가 다 수행이 아니게 됩니다.

처처가 다 수행 아님이면서도 처처가 다 수행이라는
말을 할 수가 있고,

바름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팔정도를 행한다고 할 수도 있고
심원의 경계 정도를 취하고서
일체유심조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수행인 듯 하지만
수행이 아닌 것 들입니다.

식무변처나 일체유심조나
우리말로는 똑같이 모든 것이 마음법이라는 말이나
식무변처는 불법에서 아주 먼 곳이고
일체유심조를 이야기하고 있으나 내용은 식무변처인 것이
수행이 아니면서 시간낭비하는 수행이라고 주장들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던지 그것은 하는 사람의 자유라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혼자만이 자기의 수행이라는 것을 맘대로 하고서
쥐죽은 듯이 고요히 살다가 가는 그와같은 사람은 없는 법입니다.

한 경계라도 만나면 그것을 공유화시키려고 하는 것이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입니다. 한 경계를 만나면 그 경계에
경과 어록을 짜맞추는 것이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경계를 취한 수행의 결과는
심한 고통만을 주게 됩니다.
경계를 취한 당사자는 고통이 없습니다. 물론 끝에 가서는
모르고 불에 달군 쇠를 만지는 고통을 당하지만
경계를 취한 당사자에게서 수행이란 것의 형식을 따르는 사람은
모르고 불에 달군 쇠를 만지는 고통외에 심한 좌절을 함께
겪게 됩니다.

무릇 불교란
일체생명의 고통을 해결하는 것 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을 뿐이지
도의 경계에 대한 줄세우기는 불교와는 상관이 없는 것들입니다.

시시비비를 하지 않을 것 같은 불가에서
끝없이 시시비비를 하는 것은
오직 일체중생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함일 뿐입니다.

그런데 수행을 바름도 모른채로
자기 맘대로 책을 통하거나 혹은 흘러다니는 소리들을
들어서 스스로 수행법을 조작하여 수행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

처처가 다 수행이 아니라
처처를 모두 불길에 휩싸이게 하고
자신은 그런지도 모르고 있다가 스스로 휩싸이게 한 불길속을
결과로 받게 될 뿐입니다.

Dason님께서 팔정도를 이야기했으니
팔정도가 무엇인지를 한번 말씀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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