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mason (졸리운밤) 날 짜 (Date): 1997년09월14일(일) 15시53분11초 ROK 제 목(Title): Re: 구지선사 이야기 제가 아는 가랑은 약간 다르군요. 주지스님은 사람들이 도란 무어냐고 물으면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구지선사가 똑같은 짓을 한 것을 알고 구지선사의 엄지를 잘라 버리고는 도란 무어냐고 물었는데, 구지선사가 습관적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밀려고 한 그 순간에 깨달았다는 얘기......로 알고 있는데... 흠 별차이 없나요? 그럼 이만.... @후다닥 ----------------- 어린아이는 맥주가 맛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그가 알고 있는 맛있음을 기대하며 한모금 들이키지만, 이내 도리질치고 만다. 물리학의 아름다움이란 초심자의 예상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며 결국 그에게 물가해한 것일 뿐이다. homo sapiens quantumgravitius, Dept. of Phys.,KAIST, shhong@cosmos.kaist.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