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2년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10시 43분 50초 제 목(Title): 일 꿈에서 일에 관계되 는 사람들을 만나서 일에 대한 얘기를 하거나 랩에서 파이펫 잡고 일하는 꿈을꾸게 되면 다른 *악질* 교수들은 *좋은* 현상이야 하고 기뻐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난 이것을 나의 정신 건강에 대한 *적* 신호라고 본다. 드디어 어제 나의 대학원 지도 교수랑 통화를 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도중에 DC1/DC2 라는 개념이 나와서 그전에는 별로 관심 두지 않았었던 거지만, 교수가 물어 보니까 한번 서치를 해 봤다. 집에 가기 전에 .. 그랬더니 내가 지금 하는 일 (leprosy)에 아주 관계가 있을 것 같은 생각 이 들어서 앞으로 일할때 이쪽도 보기로 하고 기분이 좋아서 집에 와 뻐더 잤는데... 문제는....락펠러 대학에 있는 길라 카플란이라는 교수가 있는데, 이교수가 나한테 레프로시 연구에 대한 랩 노트를 보낸 것이었다! 나의 꿈에서.. 난 너무 기뻐서 하나하나 다 후트면서 읽어 내려가는데, 그 자리에 빌 제이콥스까지.. 난 그러면서 깼다.. 아웅..일좀 줄이고 우아한 교양 생활좀 더 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오늘 아침엔.. 우선 페이퍼나 끝내고.. 그래서, 27일 28 일에 있는 바하/어얼리 뮤직 체임버 하는데 가기로 결심했다. 스트라익도 안하니까.. 오늘 하는 핀ㅋ커스 주커만이 이끄는 실내악은 너무 늦어서 못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