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toppy (빼뽀네 ) 날 짜 (Date): 1998년 4월 18일 토요일 오후 06시 14분 49초 제 목(Title): 느낌... 아리조나.. 이러다 토피 키즈 죽돌리 되는거 아닌가몰러~ -__-! 잠두 아니오구 글 하나 더 올려야지~ 가끔 키즈에서 톡 걸어 오시는분들도 있고.. 먼저... 아리조나는요 캘리포니아 바루 옆에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우리나라 전봇대보다 더 굵은 saguaro 라는 선인장도 있고요 용평 스키장보다 훠~얼씬 큰 스키장도 피닉스나 투산에서 3-4 시간 거리에 있어요... 그러니 당연히 사람도 살수있겠지요? *^^* 아리조나를 얘기 하려면 아무래도 황량함과 사람없음릉 얘기 해야 되겠다.. 위에 도시 두개 빼면 아리조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지요..... 어디 여행이라도 가게되면 저 멀이 보이는 산 끝에 이어진 도로가 내가 지금 달리도있는데.. 어느 세월에 저기까지 갈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 아무 생각없이 달리다 보면 목적지에 가게되지요.... 끝도 한도 없어 보이는 도로에 앞에도 뒤에도 차 한대 아니보이면 밤에는 운전 하기도 좀 겁나요... 이러다 나의 애마 (160000마일지난 시빅) 고장이라도 나면 죽는게 아니가하구요 -__-! 지난 여름에 어머니 오셨응때 어머니는 감격 또 감격!! " 아니 세상에 앞으로 뒤로 차가 하나두 없네!! 30분도 더 지났는데 !!! " "토피야 나두 운전해 보자!!" "잉? 엄마 운전면허두 없자나요? 아니되요~ " "미국은 무면허 운전이면 사형이냐? 그거 아니면 나는 할란다! 도장 꽝!!" 엄마는 룰루랄라~ 고속도로 진입전까지 그 극도를 혼자 점령하구 신나하셨다....( 에구 엄마 보구시포라~!!! ) 요즘은 속담두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우리 엄마 보면. "남자는 절개! 여자는 배짱!!" *^^* "아리조나 보드를 키우자!!!" 공익광고 협의회를 대표한 토피 올림!! 분발하셔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