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24일(화) 12시00분05초 ROK 제 목(Title): Re: 싫어하는 시집 요즘, 아니 그 전부터 상업주의에 눈먼 출판물들이 범람하고 있는것 같다. 특히 시집의 경우 사춘기 청소년들의 값싼 감수성에 호소하는 듯한 얄팍한 상업주의가 뻔히 드러나는 것들이 버젓이, 때로는 베스트 셀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이런 류의 책들을 볼때 독자를 비웃는 듯한 작가의 음흉한 의도가 가증스럽게 느껴지기 까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