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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2월17일(화) 16시14분48초 ROK
제 목(Title): 그가 한말..


얼마전에 그가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이라는 것을 느껴본적이 없다'라고..
그때는 그냥 듣고 말았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그가 측은하게 느껴진다.
그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우리가 서로 사귄지도 이제 만 4년인데..
그는 나와 함께한 시간들이 결코 행복하지 않았단 말인가..
누구의 잘못인가..
너무나 쓸쓸하다..
사랑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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