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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30일(금) 14시42분51초 ROK
제 목(Title): Re: re>>답답하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님의 댓글을 읽고 나니 어느정도 맘이 진정이 되네요.
사실 저는 약간 독한 면이 없어요.
남의 부탁 거절 잘 못하고...혼자 끙끙거리면서...해주는...
그러나 절대로 뒤에가서 욕하지는 않는담니다.
함부로 그럴수도 없죠..차라리 혼자 삭이는 편이 낫죠..
열심히 살으렵니다.
이번 학기에는 꼭 졸업을 해서 다른 세계로 진출해야죠.
물론 그 다른 세계에 여자들만이 존재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텨 볼랍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프로그램이나 짜게 생겼지만 그래도 내가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인생의 선배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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