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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3일(화) 11시22분23초 ROK
제 목(Title): Re: 질투



말씀 감사...
그런데 우린 이년째 되었구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걸까요.

이 친구가 자신을 초라하게 보는지도
모르죠.

사실 문제는 이 친구가 내 옆에서면
자신을 초라하게 보는 겁니다.

이런말 하면 우습지만
자기 생각에는 객관적인 조건이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예전에 다른 여자들 만날때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저랑 친구사이였었기 때문에 
과거를 다 알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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