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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1일(일) 21시50분32초 ROK
제 목(Title): 언제부터였을까?


그다지 오래 된 것 같진  않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난 사랑하고 싶었고....연애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고..

날 챙기고 아껴주는 짝을 찾고 싶어했었으니까...

근데 요사이...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어졌다..

짝이 생긴것도 아니다...어쩌면 반대로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쳐내고 
있는 듯하다..

내 자신이 힘들어서  나하나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렇게 되었을까??

아니야..어쩌면 이런 나를 잡아 줄 수 있는게 나의 반쪽일지도 모르지..

근데...왜 난 그런 희망들을 잃었을가??

아마도 나의 짝을 기다리는 것이 ..찾아다니는 것이 지쳐서 일꺼야..

근데....이렇게 된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 보이는 거 있지...후후.......

희망조차 잃었으니...바램마저 없어졌으니..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버렸을까??



Who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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