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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10일(토) 13시33분48초 ROK
제 목(Title): 떠나는 모습은 다 같은걸까..?



러브보드에서 어떤 이가 사랑이 떠나갔다며

몇게의 글을 연이어 적어ㅗ놓은 것을 읽었다.

천천히...그리고 찬찬히...

어쩜 상황이 그리도 비슷한건지...허....

기대없이 그녀를 만났고,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 느낌...나 역시 나를 이만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건가 하는 믿음에

그녀를 사랑해버리고 말았는데...

나 역시 멀리 떨어져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나 나름대로 많은 ㄹ 노력을 하고 사랑을 

쏟았는데......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르자 내 사람이라 믿었는데...

어느 날 내가 조금만 실수로 실망을 느끼게 (그녀가...)

만들어버렸고 그날이후 그녀는 조금씩 느낌이 

달라져갔다....


그녀 역시 어느날 그냥 생각을 해봐야 겠다며

연락을 끊어버리고 내가 기다릴줄 알면서도

하루종일 사라졌다가 새벽이 다되어 잠시 

만났었다...쉽게 만날수 없는 처지에 하루를 그렇게

그냥...다시 우리 사이를 생각해봐야겠다며

사라지다니....

암튼...

그날부터 ㅏ난 힘들어했고 그녀는 불안해하는 날

내버려두었다...

그리고 ... 나 역시...그저 다른 연인들이

쉽게 하고 다시 쉽게 거두어버리는 사랑싸움은

아닐까...이건 이별이 아닐꺼야...이렇게 쉽게

끝낼 사랑이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ㄴ텐데....
라며...자위를 하고 또 하지만...

그녀 역시...자신이 ...이기적일뿐이라는

말을 남기고 더 이상 말이 없다....그 글속의 상황처럼...

나 역시 그 모든걸 뒤로한채...포기한채...

매달리다시피...구걸하다 시피....내게 오라고...

다시 이야기하고 사랑하자고...말하지만...

아무런...답조차 없다.................


........

사람들은 그렇게 헤어지나보다...

사람들은 그렇게 상처를 만들어가나보다....

사람들은 그렇게 사랑을 갖지 못하ㅏ나보다...


....

모두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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