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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09일(금) 21시11분38초 ROK
제 목(Title): 눈물이 나........


나의 사랑하는 조카...그 아이가 운다..
엄마가 아프고...이모는 가보질 못하고..
첫째랍시고 어리광도 못부리면서 운다...그저 눈물이 한없이 쏟아진다..

아기의 눈에서..

맘이 너무 너무너무너무 아프다...너무너무..
병원엔 14살이하의 어린이는 출입금지란다..
엄마도 아이들이 보고 싶어 운다..

하루 떨어져 있었는데도 ...

이상하게 아빠도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도 다 있는데..

엄마 며칠 못봐서 우는 아이들이 왜 그렇게 가엾은지..

**이는 태어날 때부터 내가 같이 있어주고 놀아주고 안아주고 그래서 더 그런가 
보다..

그 아이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이모...라고 부르는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유난히 날 잘 따른다..

그 많은 이모들 중에서도 ..
가끔은 너무 영악해서 얄미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얼마나 이쁜지..
많은 조카들 중에서 내가 제일 아끼는 조카..

그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이 한없이 가엾어..

이제 낼이면 엄마도 볼꺼야..
힘내라...**아..

네 옆엔 너를 사랑하는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들..삼촌..

얼마나 많니..

울지말아라..아가야..


이모가 운전이라도 잘하면 지금이라도 날라가고 싶은데..
따놓은 운전면허에...어리숙한 초보라서 좀 무섭당..

이모 놀러갈께..우지마라~~아가야...   :)

너한테 전화걸고 싶은데 너 목소리 들으면 울 것 같아서 자꾸 끊는거야..
잘자고....
낼 또 전화할께..

안녕. 이쁜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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