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1월03일(토) 12시11분51초 ROK 제 목(Title): 비록 전화가 왔다. 시끄러운 소리속에 좋지 않은 음질이었고 약간은 술취한듯한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기뻤다. 친구들과 술마실때는 전화 안하는게 자신의 성격이라고 못박아 이야기 하더니 옆 친구가 전화해서 자기도 하는 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반가운 목소리 인걸. .. 너가 연락해도 빨리 전화 안하고 그럼 너무 걱정됐는데. 기대도 하지 않은 전화가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이런 사람 잃을뻔 했다고 생각하니. .. 하여간 좋은 새해 좋은 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