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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2월01일(월) 23시20분41초 ROK
제 목(Title): Re: 그녀가 내게 온다면



그래요....
힘들죠.....
지금 저도 그런 상황이구....
생각해 보면 내 친구는 바람을 피었던 것두....
양다리를 걸쳤던 것두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전 아직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얼굴이 달아 오른답니다...
지금은.....
힘 내서 살려구....
그를 받아 주려고..
그를 용서하고 다 잊고 살아 가려고 하지만...
문득문득....
그에게 짜증 내고 화 내는 나를 발견 하게 됩니다...
물론 그도 너무 힘들겠지요....
자기는 이제 완전히 내게 돌아 왔는데...
그때에도 사랑했던건 나라고 말하지만....
그때는 단지...실수 였다고 말하지만...
지금 웃으면서도 그를 정말로 용서 할수 잇을지 늘 의문 스럽답니다...
차라리 이렇게 괴롭히구 괴로움을 당하느니...헤어지는게 낫다는 생각두 들지만...
그러지 못하고 그의 곁에 머무르고 잇는 나의우유부단함에 목이 메이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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