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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25일(화) 00시23분31초 ROK
제 목(Title): 떠오르는 얼굴이 없다,.


그리움에 목말라하고 싶은 심정..
누구라도 보고싶다..
하지만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가 보고 싶어서 우울해지고도 싶다..
하지만 기억나는 사람이 없다.,.


나에겐 지나간 추억들이 없어서 일까?
그것은 아닌데..
왜 아무도 생각이 나진 않고 답답하기만 한건지..

노래를 들어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
도대체 누구를 그리워 하는 것인지..

그 사람의 이름은 무엇인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당연하지...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내 머릿 속에 아무것도 없으니..
추억도, 기록도, 노래도....아무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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