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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1월04일(화) 21시16분33초 ROK
제 목(Title): 내가 겪은 사랑이야기...



첫사랑은 고이때였다..
만날때마다 하는말... 오빠는 심심해서 저 만나는거죠?
알게 모르게 거리를 둘려고 하는 말..
그렇게 서먹하게 헤어지고.
두번째는 대이때.
그냥차였지 머..
사랑은 느낌이라나?
영화같은 사랑을 꿈꾸는 그녀 
세번째 사랑은 오늘...
자기는 못된여자라고...
내면을 알게되면 싫어져서 떠날꺼라나..
그래서 싫다고 헤어졌다....
정말 바보같은 사랑만 하는군..
집에오는길에 맥주하나 사서
공원에서 담배한대피면서 마셨다..
너무 슬퍼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런일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오히려 무덤덤해지구.. 쓴웃음만 나오더군..
휴.. 그래도 가슴이 아려온다..
언제쯤 그녈 내 마음속에서 완전히 지울수 있을까..
첫사랑을 지우는데 2년..
두번째 사랑을 지우는데 3년..
세번째는 모를 일이다...
언제가 될진..
세상에서 나같이 바보같은 사랑만을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다..
운명같은 사랑도 있다..
진실은 언젠가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이따위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다...
세상의 모든 사랑에 저주 있으라.....
마지막으로 여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있다..
당신이 친한 선후배사이로, 또는 친구로 남자를 만날때..
상대방은 마음속에 칼이 하나씩 꽂힌다는 것을..
그리고 상대방이 견딜 수 없을 때..
당신의 마음에 .. 당신의 마음에..
바보같은 말 한마디만을 남기고..
영원히 당신과 헤어진다는 것을..
"널 사랑해..."

정말 기분 더러운 날이다..
샬롬님.. 전에 제 글에 답해주신건 고맙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깨져버렸군요..
사랑이란건 제게 너무나 힘든 일인가 봅니다...
이제 공부에만 전념하렵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먼저 사랑고백따위는 절대 하지 않을렵니다...
여자란 얼마나 이기적이고 못된 존재인지 ..
바보같이 이제서야 깨달았으니까요..


오늘밤은 잠을 못 이룰 것 같다...

샬롬님이 답해주셨다는글은 421번입니다.
바램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군요.
정말 미안하군요....
정말로..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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