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10월08일(수) 13시53분09초 ROK 제 목(Title): ... 그를 사랑하려고 애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할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더더욱 그렇게 되려고. 후훗. 그치만.. 다 안다. 다만 그가 힘들어하고 내가 곁에 있어주길 원하니까 그렇게 해주고 싶다. 그치만 ":사랑"이란거 할수 없다는것을 너무도 잘알고 있다. 그가 내상대가 아니라는것도. 이건 머지.. 그러면서 헤어지기 싫어하고. 보고싶어하고 곁에 있어주구 시어하는거. 무언가 많이 비어있다. 나는.. 그에게 전화를 하고 오면서 허탈하고 씁쓸한 웃음분이다.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오늘.. 먼곳으로 간다는 내 지난 사람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난 과연 그를 잊을수 있을까? 사랑했던 그에게. 사랑한단 말한번 해보지 못한 그에게. 이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