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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9월16일(화) 00시31분41초 ROK
제 목(Title): 내가 너무 한심해





늘 두가지 경우 중 하나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지, 

모두 다 하고 싶던지.. 

결국 언제나 아무것도 되는게 없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의욕없음 쪽으로 점점 기울어간다. 

되는 대로 살아간다는게 바로 이런건가보다.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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