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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t0001)
날 짜 (Date): 2012년 11월 11일 (일) 오전 12시 07분 03초
제 목(Title): Re: 괘씸한 회사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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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해줘서 이어졌던 커플이 1년후 이혼하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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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난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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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쪽 부모님께서 저한테 전화해서 뭐 저런 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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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딸에게 억지로 끌어다 붙였나고 항의전화도 받았고요
>

주선자로서 난감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겠지만

결혼 했으면 주선자는 그걸로 끝이죠

둘이 천년만년 잘 살 거까지 보장해줘야 하나요? -_-

  몇 년 같이 살아 보고 검증해서 소개해주는 거도 아니고

그걸 왜 애꿎은 주선자한테 지랄하나요 -_-

이거야말로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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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도 모든 상황을 잘 알고 계시는데, 
당사자들의 태도가 좀 서운하신 듯..   ^^a


말씀하셨듯이 '결혼했으면 주선자는 그걸로 끝!'에서 한발 더 나아가셔서,

'만나게 해줬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거 같네요.

제가 소개 받을 때도, 제가 소개 해줄때도 그런 입장입니다. 


저도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무념무상의 경지는 아니구요~
되도록 내가 하고 싶은거만 잘하고 살자 하면서 다른 사람일은 그닥 
신경쓰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하찮은 놈입니다... ㅋㅋ *^^*

원글자님은 마음 편하게 두 사람 축복해주시면 결혼하는 두분이 올바른 생각 
가진 분들이시라면 보답하시겠죠..

날 선 댓글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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