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7년07월29일(화) 21시23분25초 KDT 제 목(Title): 언제까지 일본에게.. 미쳐버리겠다.. 너무 무기력한 우리나라의 외교력.. 양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내용이야 복잡하게 나같은 사람은 잘 모르게 설명해 놓았지만 .. 결론은 일본이 바라는 쪽으로 일단 가닥을 잡고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놓고선 잠정해결을 위해 앞으로 유리할것이라고 한다. 항상 이런식이다.. 가만 있는 우리를 망언으로 열받게 해놓구선.. 일절 사과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느닷없이 어민들을 데려가고.. 억류중인 선장 2명도 약식재판후에 곧 석방하겠단다.. 완전히 일제 치하시절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당시 살아보진 않았지만 처음에 뉴스를 듣고서 젊은 혈기에 미쳐버리는줄 알았다.. 앞으로 2002년 월드컵이 기대되는것보다 걱정이 앞선다.. 젠장할.. 우리 학생들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반일감정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어느누구하나 능력만있으면 일제전자제품은 하나씩 가지고 다닌다.. 미국대사관에 화염병 터지는건 봤어도.. 일본 대사관에 화염병 터지는건 한번도 못봤다.. 물론 화염병을 던지라는 소리는 아니다. 힘없는 정신대할머님들 목소리만 가득한 일본대사관 앞.. 언제까지 우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