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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29일 금요일 오후 08시 42분 24초
제 목(Title): 2년전에는

2년이 되지 않았군요.
그때 난 오늘 같은 상황에서 몸을 피했었죠
그게 우리가 헤어질 빌미를 마련할 줄 몰랐죠

2년이 지났고, 
오늘은 당신이 몸을 피했군요
아마 당신의 남자친구와 어디선가 
당신이 늘 마시던 차를 마실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난 여기 있습니다.
아마 내가 오늘 죽는다고 해도 
난 여기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해도 당신의 웃는 얼굴은 다시 볼 수는 없겠죠?
오늘은 죽기 너무 좋은 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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