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Seriou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24일 일요일 오후 06시 16분 29초
제 목(Title): 사랑했던 사람아.



사랑했던 사람아.
그래 정말로 그댈 사랑했었어요.
하지만, 이젠 아닌거 같아요.
사랑한다는 말을 그대는 듣고 싶어한다는걸 그누구보다 잘 알지만, 도저히 말을 
할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나를 아끼고 사랑해 준 그대이기에, 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한체
그저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이젠 아닌거 같아요.
사랑했던 사람아.
이 세상에 나만은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도 인간, 인간중에서도 한 없이 간사한 인간이기에.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지 못함을 용서해 줘요.
그대는 정말 좋은 사람이예요.
내가  왜 당신과 사랑을 시작했는지 알수 없었던것 처럼, 이제 왜 끝이 나게 
된건지도 모르겠어요.
사랑했던 사람아, 이제 날 잊어요.
날 기억하며 눈물 흘리지 말고 서서히 잊어요.
차라리 나쁜 사람이라 욕해요.
정말 미안해요. 이 말이 조금의 위안도 되지 못하겠지만.
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지난 세월 당신이 나의 오직 한사람 소중한 그대였음은 변함 없는 
사실이예요.
그리고 평생을 가도 잊지 못할것도....................................
그대의 환한 웃음을 그대의 눈물을 잊지 못할거예요.

나의 이런 독한 마음도  모르고, 내 품안에서 환히 웃고 있던 그대를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미어져요.
미안해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