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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5월 21일 목요일 오전 04시 18분 18초
제 목(Title): Re: 미안해



제 (옛) 여자친구와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바보처럼 그 얘가 마음 돌리기만을 기다리며 지내왔는데...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님께서 지금 곁에 있는 분을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곁에 있는 분에게서 떠나시는 게 그 분한테도 도움이 될 꺼란 

(주제넘은) 생각이 듭니다.

남자란 단순해서(혹 복잡하신 분들께는 죄송.. ^^;) 

여성 분들이 곁에 있으면 아.. 그래도 얘가 나한테 맘이 

있구나, 곧 잊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 (바보같은) 믿음이 깨어지는 순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녀간의 문제는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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