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6일 목요일 오전 09시 50분 36초 제 목(Title): 오늘 아침의 생각. 오늘 아침에 머리를 손질하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직도 유아기 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뭔가를 잡으면 놓을줄 모르며..설령 그것이 나네게 부담이 되고..짐이 되더라고.. 그냥 처음에 선택한 것이니..절대 놓지를 못한다. 그리고..나는 사람을 한번 신뢰하면 그사람이 나에게 해꼬지를 해도 그냥 그사람으 계속 미ㅈ는다. 이해 관계를 떠나서.... 그리고 참을 줄을 모른다. 조금 만 참고 견디면을 될일을 참지 못하고.. 당장에 해결을 보려고 한다. 이건 성격이 급해서도 아니고..그저 나의 인격이 덜 수양되서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나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느끼면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를 잡는다. 나의 모든것을 그사람에게 받쳐서라도 나는 그를 잡는다. 이 잡는 과정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고통이다. 그 고통에서 � 빨리 벗어나고 싶어..나는 안달을 한다. 어쩌면 그냥 나ㅗ 놔두면은 절절로 돌아롤 사람을 나는 내쪽엣 계속새서.. 다가간다. 그사람이 나에게 모질게 굴어도 그순간 나는 그를 잡기 위해서..마지막 남아 있는 자존심 마저도 � 팽기ㅓ� 버린다. 애원을 하고..때론 울기도 하고.. 절대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 사람을 그냥 놔두질 못한다. 어릴적 부모님의 사랑보다는 혼자서 뭔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많이 놓여 있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얻고 싶어서..그 어린시절 나는 무던히도 애썼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성인이다.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 사람을 어린시절 부모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했던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으 알았다. 참고 기다령 ㅑ 한다. 참고...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 사람을 나는 아직도 사랑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