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 4월 14일 화요일 오전 11시 59분 17초 제 목(Title): 그에게 듣고 싶은말...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많은 생각을 했어.. 내가 왜이렇게 변했을까하고.. 내가 생각했을때 전에 나는 이러지 않았거든.. 인간관계도 원만했었고..많은 사람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렇게 살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내모습이 이렇게 변한거야.. 아니 어쩌면은 이것이 나의 진짜 성격일 수도 있겠구나 하� 생각도 했었지. 그러나...그런 생각은 금새 사라지더군..내가 내자신을 생각해서 그런지.. 나는 오빠에게 인정받고 싶었어.. 그동안 적지 않은 세월으르 함께 해오면서..나는 오빠게게..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한번 실패했다고 모든것이 허무러 지니..하는 식의 말 말이야.. 처음에는 오빠가 나게게 사랑한다는 말이 그냥 좋게만 들렸는데.. 이제 ㄴ그게 아니야.. 내가 요즘에 신경이 몹시도 날캠恝� 상태이고..하는 일마다..잘 안풀리고 해서.. 오빠 에게 괜한 짜증을 내고..투정부리고...했는데.. 아마도 내가 그랬던것은 오빠게게 위로 받고 싶어서 그랬던것일거야.. 내가 이렇게 하면 오빠가 내마음을 조금 만이라고 알아줄줄 알았는데.. 오빠는 되려 나에게 이런말을 했지.. 너는 참으로 피곤한 여자라고.. 정ㅇ말로 내가 그렇게 피곤한 여자일까... 아님 오빠가 내맘도 몰라주는 그런 바보일까.. 오빠는 항상 그러지..우리리가 한두해 사귀는 사람들이니..하고.. 그말은 아마도 이런말이 아닐까 싶어.. 서로가 잘 알고 있다고.. 그러나..우리는 너무나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 적어도 내가 이렇게 오빠에게 투정을 부리면은 내 투정쯤은 받아줄줄아는 그런 사람으로 오빠를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나.. 물론 알지.. 오빠도 요즘에 직응� 생활때문에 몹시도 힘들어 한다는것.. 나는 그런 오빠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노력했는데.. 오빠는 그랬지..나에게.. 너에게 말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이런 말처럼 나에게 서운한 말이 또있을까.. 그럼 나는 무어란 말이지.. 나느 그저 그냥 오빠 곁에 있는 친구만도 못한 애인이라는 말이잖아.. 이렇게 따지고 싶지도 않아..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가고 싶어.. 하지만..그러기에는 내가 요즘에 너무나 힘들어.. 나도 오빠게게 취로받고 싶고 인ㅑㅉ斌� 싶은데... 내가 오짜게 이런 부분을 포기해야만 할까.. 그럼 우리는 더이상 연인사이가 아닌가?? 내가 생각하는 연인사이란 최소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사이인데.. 지금 우리는 무어란 말이지..우린 지금... 오빠 요즘 나 너무나 힘들어.. 논문도 재대로 안되고.. 취업도 걱정이고... 나 오늘 저녁에 전화해서..오빵게 다시 투정 부리고 싶어.. 하지만 겁이나..오빠가 나게게 대할 태도때눔에... 나에게 이런말 한마디만 해줘.. 너는 잘 할 수있을 거라고.. 나는 너를 미ㅈ는다고.. 나의 부탁이 너무나 힘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