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nonymousSeri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4월05일(일) 18시53분12초 ROK 제 목(Title): 추억들... 어제 오늘....나의 머릿속엔 수많으 추억들이 쏜살같이 스쳐지나간다.. 그 길을 지날 때..벌써 몇달이 지난 일들이 영화를 보듯이 돌아간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생각과 함께.. 한달정도 지났겠거니했는데..꼽아보니 작년 10월이나 됐다.. 그 멋진 길을 나에게 선사해준 그 아이.. 어제 다시 지나보니 아무래도...후후..약간 뭐가 감정이 남아있나 보다.. 보고 싶다는 생각과...같이 다시한 번 와 보고 싶다는 생각들.. 그리고 너무 멀리 있다는 아쉬움.. 가끔씩 어떤 단어가 생각날 때면 그 단어에 꼬리를 물고 찾아오는 기억들이 가끔은 날 설레게 한다.. 다시 그 순간들로 되돌아 온 것 같아서.. 아직까지 제대로 내 짝하나 찾지 못하고 있지만. 가끔씩 그런 나에게 하나 하나의 추억들을 던져주던 사람들이 그런 단어들로 하여금 그립게 만든다.. 멋진 플라타나스의 행진... 오늘은 네가 많이 생각나더구나... 잘지내지?? :) |